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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명절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단속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순찰강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07 1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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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석절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추석명절 전후를 환경오염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과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 연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사업장의 장기 휴무로 인한 폐수배출 방지시설 고장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공단주변 등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전 9일까지는 업소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추석연휴인 13일까지는 공단주변과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후인 16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된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방류, 폐수배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의 환경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