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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시장, 추석맞이 문화행사 대채

8일 오후 3시, ‘무등 하하마을 시장 축제’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07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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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추석을 맞아 8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남구 무등시장에서 ‘무등 하하마을 시장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 공모사업에 무등시장이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문전성시’ 사업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된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평가를 받아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무등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포크밴드의 길거리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당일 구매고객 500분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무등 하하마을 시장’ 축제는 문화예술을 전통시장에 접목시킴으로써 추석 명절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독특한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장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많은 고객들이 다시 찾고 있다”면서 “무등 하하마을 시장 축제가 무등시장 상인들의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마인드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