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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추석 제수용품 할인전 '풍성'…최대 50%↓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9.07 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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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일여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들의 추석 제수용품 할인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수용품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제수용 국거리 한우(1등급이상/100g)’를 시세 대비 10% 저렴한 2900원에, ‘제수용 큰 닭고기(1.3kg이상/1마리)’를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5900원에, ‘손으로 뜬 동태전감(100g)’을 시세 대비 30% 저렴한 1000원에, ‘제수용 햇 참조기(130g내외/1마리)’를 4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수용 사과(3입/1팩)’를 9800원에, ‘제수용 배(3입/1팩)’를 9800원에, ‘제수용 밤(800g/1망)’을 4000원에, ‘국내산 고사리(100g)’를 2100원에, ‘국내산 도라지(100g)’를 2150원에 판매한다.

특히, 추석 하루 전인 오는 11일까지는 전점 조리식품매장에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동그랑땡, 동태전 등 전류 등을 조리된 형태로 판매해 구매 후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오는 14일까지 제수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1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진입로(IC), 터미널, 공항 등과 인접한(약 10km 이내) 점포에서 귀성차량 무상점검, 추석 당일 정상영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례용 배는 개당 3980원에, 차례용 사과는 개당 2980원, 안심한우 산적(100g)을 3380원, 부세조기(대/마리) 5980원, 설깃산전(600g/팩/호주산) 1만7800원 등 다양한 차례용 음식재료도 특가에 마련했다. 데우거나 찌기만 하면 바로 차례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삼색나물(팩)은 8800원, 국산 고사리(100g) 2180원 송편(100g) 980원, 홈플러스 델리 궁중갈비찜 2만7800원 등에 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오는 11일까지 제수용품을 최대 35% 할인판매 한다.

제수용 사과(3입)을 1만1800원에, 제수용 배(3입)는 1만2800원에 판매하는 한편 송편·밀가루 등 필수품 등 명절 제수용품 총 14품목을 최대 35% 할인한다. 한우 1등급 국거리 50톤을 전년대비 25% 저렴한 2980원(100g)에 기획했으며, 제주 참조기(미, 20cm이상) 8만 마리를 2480원에 판매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산지기획과 계약 재배 등을 통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낮춰 차례용 음식을 마련하고,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차례용 음식도 전년 추석보다 10%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