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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무안전통시장 자매결연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9.07 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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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무안군의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무안 일로전통시장상인번영회와 '1기관 1시장(市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무안군과 손을 잡고 '전통시장 가는 날'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등 무안의 전통시장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 교육청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구입과 단체 장보기, 점심 식사하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 일로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 50여명의 교육청 직원들은 추석맞이 장보기와 점심 식사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2개 지역교육청에서도 각 기관별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과 함께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 향상으로 지역사회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