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나눔 장터’를 열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가 하면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7일 ‘한가위 나눔 장터’를 열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 1억60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전주공장 종합주차장 내 특설장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 맺은 원가천마을 등 4개 농촌마을과 임마누엘동산 등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했으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수입농수산물시장 개방으로 판로가 막히고 수익성도 낮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던 농민들은 현대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들 덕분에 큰 시름을 덜게 됐으며,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이젠 좋은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에 뿌리를 내린 향토기업인만큼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한가위 나눔 장터 행사’에 앞서 이 지역 아동센터 등 운영 형편이 어려운 4개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소외이웃들을 위해 상품권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1억6000여만원을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하는 넉넉한 한가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