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은 오는 4일 오후4시30분부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마드리 실내악단’의 바하,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를 맡은 ‘마드리 실내악단’은 지난 8월 병원에 6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마드리’는 이태리어로 ‘어머니’란 뜻으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자는 목적에서 지난 1993년 창단돼 현재까지 활발한 자선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