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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아동폭력예방 후원금 5000만원 지원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9.07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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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NG생명은 지난 6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폭력예방(캡/CAP)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ING생명은 아동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어린이, 교사,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예방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폭력예방(CAP) 교육은 △어린이 권리증진△어린이 폭력예방 △어린이 임파워먼트 향상 등 어린이들이 폭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1978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돼 2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더불어 어린이와 가장 가까운 환경체계인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ING생명 존 와일리 대표는 “어린이에게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 속에서 어린이들 스스로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존 와일리 대표는 “ING생명은 앞으로도 한국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아동폭력예방 교육지원을 받게 되는 전국 25개 학교 중 10곳은 9월 말 ING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