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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인도서 글로벌 시민봉사단 활동

선발된 10명, 4주간 진행…마케팅 솔루션 및 기술 전수 등 제공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7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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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우코닝은 자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글로벌 시민봉사단’이 9월부터 인도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현지기업 및 현지인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솔루션과 기술적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혁신적인 CSR 프로그램이다. 

한국·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0명의 다우코닝 직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시민봉사단’은 세 팀으로 나눠졌다. 오는 15일부터 총 4주간 인도 유지르(Ujire) 지역 견과류 농장·태양광 발전·의류생산을 위해 마케팅 솔루션 및 기술 전수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첫 번째 팀은 SDM이라는 기관을 통해 농장 농부들과 함께 일하며 빈랑자(areca nut) 껍질 제거 기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를 통해 사회적 기업 SELCO와 협력해 분산형 태양광 발전에 최적화된 기술 연구와 평가를 진행한다. 마지막 팀은 SIRI와 협력해 의류 생산기업의 디자인·마케팅·세일즈·공급망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개선책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다우코닝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 로라 아시알라 디렉터는 “실질적인 노하우,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경험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직원들은 새로운 발견과 도전을 체험하고, 회사는 빈민국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미개척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