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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플라잉매직’ 투입

노선별 맞춤서비스 일환…마술서비스 추가 신설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7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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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노선별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기내 마술 서비스를 추가 신설키로 하고 ‘플라잉매직’팀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 ‘플라잉매직’팀은 오는 11일 세부노선과 22일 제주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
‘플라잉매직’팀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합한 에어부산 승무원 18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기본이고 이번 계기로 특별 마술교육까지 이수했다.

지난달 10일 세부행 비행기에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실력을 발휘한 ‘플라잉매직’팀은 깜짝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플라잉매직’팀은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드마술·주사위마술·그림책마술·물컵마술 등을 선보였다.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외국인들에게 대기시간 중 큰 즐거움을 주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람한 대학생들은 메고 있던 기타로 연주를 들려줘 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달 첫 시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플라잉매직’팀은 11일(세부노선)과 22일(제주노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자주 기내 마술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마술시연뿐 아니라 사랑고백타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비행을 계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