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T 소재 전문 기업 SSCP(오정현 대표)가 코팅사업 일부 매각과 관련해 매수청구결과를 집계한 결과 최종 11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
SSCP 박만호 상무는 “최근 주식시장 급변으로 주변 상황이 악화돼 공개매수 가격인 4261원보다 주가가 떨어져 매수청구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보였지만 매수청구 규모가 예상보다 작았다”며 “향후 전자재료 사업에 집중하는데 있어 재무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홍콩에서 진행 중인 자회사 슈람의 매각절차도 양수회사인 악조노벨 (AkzoNobel)의 글로벌 기업결합신고(Merger Control)가 이번 주 중 마무리돼 이르면 이달 14일경 홍콩에서도 VGO(Voluntary General Offer·공개매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 절차는 내달 10일경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