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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 나눠요”

NH행복채움회, 추석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9.07 0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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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소속 봉사단체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NH행복채움회(회장 전영완)는 7일 오후3시 교남동 거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행복채움회는 농협 임직원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단원은 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완 농업금융본부장을 비롯해 93여명이다.

이날 NH행복채움회는 교남동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산 김치와 쌀, 김, 계란, 유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격증이 있는 몇몇 봉사단원들은 특기를 살려 직접 어르신들 머리카락을 잘라줄 예정이다.

한편, NH행복채움회는 지난해 5월 공식 발대식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 △희망도서 보내기 △사랑의 쌀 보내기 △농가 일손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가고 있다.

NH행복채움회 전영완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