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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센, 희망을 꿈꾸는 욕실리폼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06 2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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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센 대전지점 임선묵 대표는 최근 늦더위를 이겨내며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그 이유는 욕실리폼의 대명사로 불리는 (주)바센에서 4주간의 창업교육과 실습을 마치고 현장 투입 2주차가 되었기 때문. 무점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이 된 것이다.

   
바센 대전지점 대표 임선묵과 개그맨 권영찬
37살의 임대표는 창업을 하기 전에는 출판사에 8년간을 몸담았다고 한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임씨는 아이들이 점차 커가면서 출판사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밝은 미래를 꿈꾸기 어렵다고 판단 해 아내와 고심 끝에 사표를 제출하고 (주)바센의 욕실리폼 무점포 소자본창업을 결심해 사장님이 된 것이다.

임선묵 대표는 “바센 대전지점을 창업하기에 앞서서 꼼꼼하게 온라인을 뒤지고 여러 창업 종목과 비교한 후에 욕실리폼의 미래성을 보고 판단했다”고 한다. 또한, “바센이 욕실리폼 업계에서 8년 연속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벤쳐기업 인증과 함께 각 지점을 위한 본사지원이 있는지도 깐깐하게 챙겼다”고 말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바센은 현재 기술특허등록과 벤처기업 등록을 마친 기업으로 무엇보다 탄탄한 본사의 기술 지원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 ISO9001, IS014001 등록을 마쳐 서비스와 기술 표준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에서 새로운 욕실리폼 공법 등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으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특히 바센의 크리스탈 공법은 특허를 받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인기 연예인들의 욕실시공과 욕실리폼을 여러 차례 진행하며 입소문을 타고 주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하며 “소자본 창업이나 무점포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센의 김찬 대표는 “자신도 10년 전에는 1인 무점포 기업이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기술을 습득하고 땀을 흘리며 지금의 바센을 만들어낸 것처럼, 무점포나 점포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특화된 자신만의 기술력과 최선을 다해서 고객을 감동시키겠다는 마음가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