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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마트러닝 체험의 장 열린다”

국제 박람회·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06 2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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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인 ‘2011 이러닝 코리아’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신 이러닝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와 향후 이러닝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물론, 교육용 모바일앱 공모전,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2011 이러닝 코리아’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는 10개국 97개 기업이 참가하여 25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처별로 운영되는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 및 그간 추진해 온 이러닝 정책의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 테마관에서는 주관기관인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스마트교실, 커뮤니티공간, 이러닝 체험관을 구성해 스마트 기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학교의 이러닝 활용사례들을 보여주고 새로 개정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시연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추진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테마관에서는 고위험・고비용 훈련을 대체할 새로운 훈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e-트레이닝을 비롯해, 스마트 기기와 로봇을 활용한 협력학습 시스템, 뇌파 측정을 통해 집중도 체크가 가능한 감성형 이러닝시스템이 전시되어 미래 이러닝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관에서는 Future School, Smart Campus, Smart Work, Job&HRD 등 4부문으로 나누어 국내외 참가기업들의 최신 이러닝 솔루션, 콘텐츠, 하드웨어 등을 선보인다.

한편, 외교통상부의 FEALAC 트랙에서는 호주,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등 FEALAC 8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이러닝 관련 정책 전문가 총 10명이 참가해 이러닝을 통한 교육 혁신, 이러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 방안 및 동아시아와 중남미지역간 이러닝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교과부, 지경부, 외교부, 문화부 4개부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이러닝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닝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