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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비협회, 제 18차 APSA 한국총회 개최

95년 서울 개최이후 16년만에 한국에서 열려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06 1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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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PSA(아시아경비업협회)와 (사)한국경비협회의 주관으로 ‘2011년 최고경영자 세미나 및 제 18차 APSA 한국총회’를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개의 회원국을 초청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9월 1일 밝혔다.

첫날인 10월 10일에는 APSA 이사회와 장비 전시회를 한다. 한국, 중국, 인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 이사회에서는 2011년 운영, 제도, 규범 관련의 안건처리와, 회원국 협회 활동성과 보고, 2013년 APSA 개최국 선정 등을 논의 한다.

11일인 둘째 날 오전에는 장비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해외 참가자와 한국경비협회 회원사 및 협회 대표 700명, 전국 경호, 경비학과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후에는 실질적인 APSA 개막식과 함께 축하연설 및 포럼이 있을 예정이다.

포럼에는 현재 10개국이 신청을 해 왔고, 각국에서 약 20분정도로 자국 경비업에 대한 소개와 국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저녁 7시부터는 갈라디너 및 폐획식을 진행한다. 갈라디너에서는 태진아, 한혜진이 축하 공연을 하고, 마술, 난타, 국악 등을 추가로 공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각 회원국당 10여명 내외로 35명씩 3팀을 구성해 서울경찰청 관제센터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은 9월 30일까지 유료 접수신청을 받고, 시티투어, 기계경비업체, 남산타워, 전쟁기념관, 고궁박물관 등을 돌아본다.

한국경비협회 권해득 국장은 “정부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총회를 위해 5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최고의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한국 경비 및 보안을 담당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