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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위탁운영 업체 선정

7일 제안요청설명회 참가 업체에게 입찰참가자격 부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06 1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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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11월부터 2년간 콜센터를 위탁운영 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요청설명회를 7일 개최한다.

이번 입찰은 고객의 요구에 신속 정확하게 응대하며 한국도로공사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접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운영업체는 직원에게 전달되는 단순ㆍ반복 민원 및 사이버 민원, 인바운드ㆍ아웃바운드 상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운영인력은 상담사 59명과 센터장, 교육강사 등의 관리자 8명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약 47억4000만원이다. 운영장소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이다.

계약은 일반경쟁입찰로 이뤄지며 협상대상자와 가격협상은 예상가격 이하로 입찰한 자 중 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가격과 협상적격자의 평균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한다. 또한 협상적격자의 평균금액이 예정가격의 80%이하인 경우에는 예정가격이하로서 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가격과 예정가격의 80%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선정한다. 종합평가 점수 산출 비율은 기술능력평가 80%, 가격평가 20%로 이뤄지며 기술능력은 경영ㆍ사업ㆍ인력ㆍ지원관리 등을 평가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10월5일까지이며 평가위원 추첨을 통해 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제안서 발표 및 평가를 진행한다. 개찰은 10일 2시 본사 전자입찰실을 통해서 이뤄진다. 단, 제안서는 제안요청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에 한해 제출할 수 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의 콜센터는 ktis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