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의료용 튜브 고정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고정장치는 배액관(액체가 흘러나오는 관)의 결합을 용이하게 함과 더불어 유동에 의해 환자의 피부 및 장기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배액관을 고정해 준다.
기존에는 배액관의 미끄러짐과 이탈, 늑막액 누수로 인한 감염, 공기 침투로 인한 폐기종 발생의 문제가 생길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재시술 필요 및 의료비 부담 증가의 문제가 있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고정장치는 배액관의 고정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용이한 체결 및 외부 공기와 접촉이 불가능하게 설계됨으로써 외부로부터 오는 2차 감염을 억제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내 이 제품에 대해 식양청에 품목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CE(유럽승인), FDA(미국 승인) 등 해외 인증을 마치면 해외 시장에도 본격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황민호 대표이사는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핵심원천기술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선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