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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

2년 연속 수상…폐기물 발생 초기부터 최소화 계획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6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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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CC는 6일 오후 환경부가 주최한 제3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KCC는이로써 ‘환경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업장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고, 유해물질 저감 및 재활용 확대를 통해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공이 큰 기업과 민간인 등에게 총 16개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KCC는 사업장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증대를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KCC 전주공장은 지속적인 공정개선으로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했으며 지속적으로 재활용처리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KCC 관계자는 “전주 사업장은 2007년 대비 공정 폐기물 원단위 발생량이 약 22%감소했고 재활용 처리율은 약 600% 증가해 약 2억5000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KCC는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마크를 다수(페인트·보온단열재 및 흡음재·바닥장식재·벽 및 천장마감재 등)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 제품이 탄소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해 친 환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

KCC는 향후에도 제품 설계에서 출하까지 생산 전 프로세스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해 폐기물 발생을 초기단계부터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기술혁신 및 공정개선을 통해 에너지 보존 및 온실가스 저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