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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3년간 조달청 판매율 1위

다양한 라인업 구축, 전국 A/S 가능해 매년 점유율 상승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06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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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2011년 상반기 조달청 스캐너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라임경제] 한국엡손은 2011년 상반기 조달청 스캐너 부분에서 50%이상의 점유율로 3년 연속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한 엡손의 스캐너는 학교에서 크게 각광받은 보급형 이미지 스캐너 제품에서 공공기관에서 많은 판매율을 보인 문서관리스캐너까지 다양한 제품이 모두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3년 연속 시장 점유율이 증가해 지난 2009년 이후 5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엡손의 스캐너는 저가형부터 전문가용 제품까지 모든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뛰어난 해상도의 스캔이 가능하다. 또 모든 제품에 ‘Epson ReadyScan LED’ 기술의 백색 LED 광원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대기시간 0초’로 빠른 가동과 열로 인한 문서의 손실을 최소화해 고문서도 안심하고 스캔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주요 제품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T-2500’와 ‘Epson Perfection V500 Office’는 자동문서공급장치가 탑재돼 있는 비즈니스 스캐너로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GT-2500’은 분당 최대 27매의 빠른 스캔 속도에 네트워크가 옵션으로 지원되는 모델로 우수한 스캔품질과 더불어 고장 없는 안정적인 스캔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법원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LH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또 ‘Epson Perfection V500 Office’도 64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공공기관의 문서관리스캐너로 크게 각광 받았다.

보급형 스캐너로는 ‘Epson Perfection V330 Photo’, ‘Epson Perfection V33’가 학교와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많이 판매됐다. 이 두 제품은 필름 스캔이 가능한 컬러 이미지 스캐너로 4800dpi의 광학 해상도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이미지 스캔이 가능한 초슬림 디자인으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고가 포토스캐너 Epson Perfection V500 Photo·V600 Photo·V700 Photo와 자동 문서 공급장치를 탑재한 문서스캐너 GT-1500, 연속 용지 공급장치를 갖추고 있어 대량 문서도 빠른 스캔이 가능한 고속기종인 GT-S50·GT-S80을 비롯, GT-20000·GT-30000·Expression 10000XL 등 A3 스캐너까지 타사와 대비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도 조달시장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다.

한편, 한국엡손의 스캐너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 3년간 조달청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유율 또한 매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엡손의 스캐너는 고해상도의 고속 스캔이 가능한 최고의 제품들로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조달 시장에서도 크게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저가형 제품에서 고가의 전문가용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전국 A/S가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에 앞으로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