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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애플 매장 ‘잠실점’ 오픈

국내 애플 매장 중 단층 최대 규모인 90평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06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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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플 공식 총판 매장 윌리스(willy’s)는 잠실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내에 단층 매장인 4호점 ‘잠실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윌리스 잠실점’은 90평 면적의 매장으로 국내 모든 애플 인증 매장을 통틀어 단층 최대 규모이다. 또 대형마트 가전 매장인 ‘롯데마트 디지털파크’와 동일한 건물에 위치한 애플 공식 인증 매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11시부터 21시의 영업시간은 디지털파크의 운영시간과 같은 10시부터 24시로 운영돼 많은 소비자가 늦은 저녁 시간에도 애플 제품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윌리스 매장은다른 애플 매장이 적용한 ‘인테리어 디자인킷 1.0버전’보다 한 단계 향상된 최신 버전 ‘인테리어 디자인킷 2.0버전’을 적용했다. 기존 나무결의 가구에서 흰색과 회색을 조화시킨 가구들과 매장 인테리어로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애플을 만날 수 있다.

   
윌리스는 잠실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내에 4호점 ‘잠실점’을 열었다.
윌리스는 잠실점 오픈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맥북프로와 아이맥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6만원 상당의 메모리 4GB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맥북에어 구매 고객에게는 다수의 USB기기를 수용할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벨킨 USB허브를 증정한다. 또 애플 매장에서만 가능한 ‘맥 디스커버리 데이(Mac Discovery Day)’를 개최한다.

매일 15시부터 16시 사이에 맥(Mac)전문가인 윌리스 직원이 직접 맥(Mac)에 대한 소개 및 맥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맥(Mac)을 처음 사용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보다 맥과 친근해 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윌리스의 마케팅팀 안정민 과장은 “윌리스 잠실점은 다양한 전자기기와 IT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디지털파크에 방문해 애플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윌리스 매장 1개점을 더 오픈 해 고객들이 애플을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윌리스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윌리스 5호점을 오픈할 계획에 있다.

한편,윌리스는 지난 2월 이대점을 시작으로 5월 종로점, 신사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애플 매장 내에서 ‘뱅앤올룹슨 스피커’및 윌리스 가죽파우치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이벤트로 고객들이 좋아하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기존 영업시간에서 2시간 늘린 23시까지 연장 영업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