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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콤팩트 카메라 ‘MV 800’ 공개

7일 압구정 CGV 인터무비 ‘사랑을 보다’ 시사회, 제품 선보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06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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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뛰어난 성능의 콤팩트 카메라 삼성 MV 800을 선보인다.
[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인터무비 ‘사랑을 보다’ 시사회에서 뛰어난 성능 콤팩트 카메라 삼성 MV 800을 전격 공개한다.

삼성 MV800은 카메라 화면이 위로 180도 펼쳐지는 플립아웃(Flip-Out)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멀티뷰 카메라로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공개돼 해외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제품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삼성 MV800 제품 출시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참여 고객들이 삼성 MV800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앞에 삼성카메라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는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영화 관람 외 고객 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인터무비의 두 주인공인 삼성카메라 광고 모델 한효주와 영화 ‘고지전’으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이제훈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진행하고, 촬영현장 에피소드 등이 공개된다. 주연배우와 함께 하는 토크시간 및 돌발 퀴즈 등도 진행하며 삼성카메라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신제품 발표회가 아닌, 소비자가 중심인 신제품 발표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객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장소도 접근성이 용이한 극장을 선정했다”며 “고객이 시사회에서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31부터 9월5일까지 6일간 삼성카메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사회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벤트 페이지 오픈 이후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했으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한효주, 이제훈’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사회 참여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