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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서 ‘1사 1촌’ 현지 밀착활동 눈길

장애인 보호시설에 쌀과 생필품 등 물품전달 및 시설정비 행사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06 1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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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이석범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오후 1시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의 장애인 보호시설인 ‘부활의 집’ 에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뒤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청사부지 매입과 청사착공 등 이전작업과 함께 지역민들과 친교강화를 위한 현지 밀착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대표적 이전기관인 한국전력의 이석범 처장을 비롯한 본사 직원 14명은 지난 5일 오후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의 장애인 보호시설인 ‘부활의 집’에서 ‘1사 1촌’ 활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부활의 집에 나주에서 생산한 쌀 20㎏들이 70포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한편 노후 전기설비 정비 및 놀아주기와 말벗 등을 해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지난 4월 15일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 정보화황토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고구마, 쌀, 딸기 등 오백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봉황 황토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도 이미 노안의 이슬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특산품 사주기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