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H,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에 앞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국민에 한걸음 다가가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9.06 14:57: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영등포구 영등포동 중앙어린이공원애서 지역주민과 수행기관인 (사)노리단, 함께 일하는 재단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은 LH가 2006년부터 노후 된 놀이터를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해 온 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는 3개 대상 지구를 선정, 각 3억5000만원을 후원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그 결실을 맺은 영등포 중앙어린이공원은 영등포 시장의 재래상권 및 백화점 등이 혼재되어 있고, 음주 및 사행행위를 하는 사람이 많고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어 노숙자가 체류하는 등 주민과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없는 공간이었다.

이에 LH는 연면적 3671㎡ 규모로 조성된 중앙어린이공원의 바닥을 평지로 만들고 바닥재를 푹신한 탄성매트로 교체했다. 또 새롭게 설치된 소형 물놀이 시설과 모래놀이터는 과거 그 자리에 있었던 수영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여의도 중앙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만큼 도심 속의 생태공원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