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옵토마, 3D 라인업 대폭 강화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9.06 14:55: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 www.optoma.com)는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6종의 프로젝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토마는 이미 지난해부터 교육용, 비즈니스 및 홈 엔터테인먼트용, 홈 시어터용 등 사용 분야 별로 최적화된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3D 프로젝터 시장의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이 모멘텀을 이어 나가며, 앞선 기술을 통해 3D 프로젝터 시장의 선두 업체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프로젝터는 총 6종으로 2D에서 3D 변환이 가능한 초경량 프로젝터 2종, 풀 HD 3D 프로젝터 2종, 울트라 초단축 렌즈 탑재 WXGA급 3D 프로젝터 1종, 초소형 LED 3D 프로젝터 1종이다.

옵토마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영상처리 칩을 탑재하여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높은 출력을 지원하여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을 탑재해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옵토마는 국내 최초로 2D 에서 3D 변환이 가능한 ‘3DS1’과 ‘3DW1’을 출시했다. ‘3DS1’과 ‘3DW1’은 각각 2800, 3000 안시루멘의 밝기와 4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3DS1’과 ‘3DW1’은 각각 TI사의 0.55’’ SVGA DMD 칩과 0.65” WXGA DMD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720p/1080p 24Hz 3D 신호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HDMI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디지털 제품을 HDMI 단자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두 제품에는 보안키(Security Key)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 외의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풀 HD 3D 프로젝터 ‘HD83’과 ‘HD33’은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블루레이 3D 콘텐츠 신호를1080P 3D로 출력한다. ‘HD83’과 ‘HD33’은 각각 1600, 1800 안시루멘의 밝기와 700:1, 500:1 의 안시 명암비를 지원한다. 이 두 제품은 섬세하고 깔끔한 화질을 재현하는 퓨어모션(Puremortion) 기술을 탑재해 2D와 3D 화면 모두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재현한다. 두 제품 모두 4 개의 감마 모드를 지원하며, 각각 100 가지와 50가지의 컬러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TI사의 6분할 컬러휠을 탑재해 다양한 색상을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재현한다. 이 외에도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의 3D 포트 탑재로 VESA표준3D 안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초단축 렌즈를 탑재한 ‘EW675UTi’는 비즈니스 및 교육용으로 최적화된 3D 프로젝터로 14.6cm 거리에서 77인치 대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TI사의 0.65’’ WXGA DMD 칩을 탑재했으며 32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교육 목적에 최적화된 ‘EW675UTi’는 칠판 모드, 강의실 모드 등 다양한 영상 모드를 지원하는데, 칠판 모드에서는 화이트 스크린이 아닌 칠판에 영상을 투사 하더라도 선명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강의실 모드에서는 밝은 강의실에서도 영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옵토마 LED 프로젝터 시리즈 ‘ML500’은 1.36kg의 초경량, 초소형 제품으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ML500’은 5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하며, DLP® Link™가 탑재되어 3D PC신호를 지원한다. 더불어 20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지원하기 때문에 램프 비용을 10배 가량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옵토마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프로젝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업계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3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 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에 선보인 2D에서 3D 변환이 가능한 프로젝터는 3D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3D 보급화 시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