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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하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체결…실적 개선 ‘기대’

사업본부별 신규수주 성공·하반기 신규계약 추진 본격화

김상준 기자 기자  2011.09.06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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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RM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 대표)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컨택센터 솔루션구축 사업의 솔루션본부는 최근 우리은행카드 컨택센터의 상담 어플리케이션 구축 계약을 신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자체 개발 솔루션인 텔레웹(TeleWeb)을 비롯한 상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연휴 이후 대규모 신규 계약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택센터 운영사업의 TS본부도 최근 2개사와 신규계약을 체결하며 추가 거래처를 확보했다. 종합유선방송사와 세계적인 외국어 학습 기업으로 방송과 교육분야의 레퍼런스를 추가한 것이다.

ASP사업부에서도 최근 AIA 컨택센터 임대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다.

엠피씨 관계자는 “최근 계약 체결로 한 달간 신규로 추가된 매출 규모가 약 41억원에 달한다”며 “사업계획대비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TS본부와 솔루션본부의 신규수주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계약 협상중인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석연휴 이후 전격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각 사업본부별 추가적인 신규수주를 통해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14.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2% 증가해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