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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건강 요리교실’ 인기 급상승

어린이 식습관 형성, 비만 방지 효과적 프로그램 인식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9.06 1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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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부안군이 어린이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강 요리교실’이 큰 호응 속에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요리교실’이 지난 3일 부안제일고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요리교실은 김제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의 후원으로 이지숙 아동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4명이 한 조를 이뤄 첫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압력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빵 핫도그’를 만들며 건강한 요리에 친숙해지며 즐거워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창의력, 논리력 등 학습능력 습득에 이르기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계기가 됐다.
   
 
요리교실은 오는 17일과 다음달 1일에도 야채와 과일을 친숙하게 만들어주는 ‘태극 김밥’과 ‘파스타’ 등을 재밌게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비만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며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지식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을 통한 영양교육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