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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수영장, 광산구 남부大로 결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06 1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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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하계U대회 수영장 신설부지의 최종 입지가 광산구 남부대학으로 결정됐다.

6일 용역결과에 따르면, 남부대학교가 체육시설의 자치구간 균형배치에서 90.8, 시 재정부담의 최소화에서 89.4, 시민이용 편의성에서 90.1, 대학과 연계성에서 90.9, 환경성 검토에서 89.5점을 받았다.

이는 후보지 8곳 중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2위 염주지구와 3위 송암근린공원 보다 각 후보지 평가에서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영장 유치를 신청했던 광주대학교는 지난 2일 자진 철회했다.

시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결과를 최종 확정해 기획재정부와 문화 관광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용역결과가 나오면)광주공동체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해서 시민공청회를 하고, 검증을 해서 문체부 장관에게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면서 “광주공동체 결속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