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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자금 100억 조기 집행

군 발주 공사비, 저소득층 생활안정 자금 우선 배정 지원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9.06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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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100억 원의 명절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

임실군은 추석 명절 자금수요를 조사한 결과 각종 공사 및 물품대금으로 50억원,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등 각종 보조금 20억원, 경상비 및 기타자금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추석이전에 필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자금의 적기 지원을 위해 만기 도래 정기예금, 국도비 보조금 수령을 미리 예측하여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소요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임실군은 이번 추석 명절 자금 집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각 사업장에서 신청한 공사비의 선금, 기성금, 준공금을 최대한 빨리 추석 명절 전에 집행하여 군 발주 건설 사업장의 체불 임금 해소 및 업체의 자금유동성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생계비 등도 차질 없이 지원하여 침체된 기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