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비창업자들의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잘 알려진 (주)사과나무의 브랜드인 커피베이가 경기 하남점과 금천 독산점에 이어서 경남 양산점을 오픈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커피전문점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대학생들의 스터디, 주부들의 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되며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필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커피베이 매장 내부. |
특히 커피베이는 8평 기준 3000만원으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 밀집지역이나 회사나 학교 주변에 위치를 잘 선정한다면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의 경우 무엇보다 주위의 상권을 고려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8평에서 15평 기준으로 창업을 하기 때문에 주위 유동인구가 많은지를 꼭 체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믿을 수 있는 본사를 선택하는 것도 주요 상권에 창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커피베이는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소자본창업임에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 원두의 맛을 유지시켜주는 에스프레소머신, 안락한 느낌을 주는 소품 아이템 등을 본사가 지원해 고가의 창업비용이 드는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서비스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대표는 “국내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 커피전문점의 창업 열기는 뜨겁지만 그에 비해 고비용의 창업자금이 들어가기에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커피베이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백 대표는 이어 “10여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정된 기업으로 예비창업점주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커피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베이는 소자본창업주들을 위한 정기적인 창업설명회와 1:1 창업설명회를 본사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