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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5년째 후원

삼성 관련 종목 우수 입상자 입사 기회 부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9.05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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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5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주후원사의 자격으로 후원했다.

삼성전자는 국가 제조경쟁력의 핵심인 기능인력 저변 확대와 기능인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본 대회를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계설계/CAD 등 48개 직종에서 전국 16개 시·도 지역의 1,896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금번 대회에서는 대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주후원사의 자격으로 후원했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송지오 고문(맨 오른쪽)이 삼성후원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후 축하말씀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인재를 선정하는 ‘삼성후원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세권씨를 비롯해 총 5명을 선정, 시상했으며, 갤럭시탭 10.1을 선물로 전달했다.

삼성은 대회 종목 중 회사 관련 16개 종목(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폴리메카닉스, 금형, CNC밀링, 정보기술, 공업전자기기, 모바일로보틱스, 컴퓨터정보통신, CNC선반, 동력제어, 옥내제어, 배관, 용접, 냉동기술, 전기기기)의 상위 입상자에게 삼성에 입사 기회를 부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후원사로서 제1경기장인 청주공업고등학교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삼성기능인의 각종 기능대회 활약상, 삼성전자의 기능인 우대 정책 등을 홍보해 우수 기능인력 확보에 힘썼다.

삼성전자는 2007년, 2009년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했으며, 올해 10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프리미어 스폰서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전 선수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