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5일 휴면카드 증가에 따른 부작용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휴면카드 감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발급 후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 일명 '장롱 카드'가 3300만장에 달하는 등 휴면 카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TF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가급적 9월이나 10월 중에 실효성 있는 감축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