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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 영업인가 취소

금융위, 해당 저축은행 예금 예나래·예쓰저축銀으로 이전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9.05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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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반기에 영업정지된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의 영업인가가 취소된다. 이들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는 예나래·예쓰저축은행으로 이전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예나래·예쓰저축은행으로, 예금보험공사가 과거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지분을 100% 소유하는 '가교저축은행'이다.

3개 저축은행 자산은 적법한 대출과 유가증권 등을 추린 5837억원, 부채는 예금자보호를 받는 5000만원 이하의 예금 총 2조997억원이다. 당국은 이들을 파산 처리하는 것보다는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하는 쪽이 비용이 절감돼 최소비용원칙에 맞는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이 이전된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의 본점 및 지점 19개는 오는 8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