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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최첨단 게이밍 마우스 선보여

‘센세이(Sensei)’ 32비트 ARM 프로세서 탑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9.05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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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적인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SteelSeries, www.steelseries.com)가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초고성능 게이밍 마우스 ‘센세이(Sensei)’(사진)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센세이’는 본체 바닥에 LCD가 탑재돼 여러 가지 설정을 마우스 본체만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양손잡이형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는 ‘센세이’ 마우스는 펜티엄급 75MHz CPU와 동등한 처리속도를 처리할 수 있는 32비트 ARM 프로세서가 탑재돼 별도의 컴퓨터 자원 소모 없이 사용자들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센세이’ 마우스는 본체 바닥에 LCD가 탑재돼 여러 가지 설정을 마우스 본체만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상도는 기본적으로 1600~3200 CPI로 설정돼 있으며, 더블 CPI 모드 사용 시 최대 11,400 CPI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센세이’ 마우스의 프리무브(Freemove) 기능은 정밀도를 바꿔주며, 속도를 자동적으로 저하시키는 이그젝트에임(Exactaim), 고속화 시켜 주는 이그젝트액셀(Exactaccel), 마우스를 바닥에서 떼었을 때 움직임을 조절 할 수 있는 이그젝트리프트(Exactlift) 기능 등을 지원한다.

휠, CPI 인디케이터, 로고 등 3곳에 1680만 컬러의 LED를 장착해 각각의 색상을 개별적으로 변경 할 수 있다.

마우스 센서는 10.8 메가픽셀(megapixel)을 초당 1만2000fps로 처리할 수 있어, 150 IPS의 속도를 지원하며 마우스의 좌우 양쪽에 각각 2개씩의 사이드 버튼을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5만9000원이다.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센세이(Sensei)’는 게이머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틸시리즈의 2011년 최신작으로 ‘Bow to the Master(거장에게 경배를)’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할 정도로 자신하는 최고의 마우스다”며 “불필요한 기능은 삭제하고 첨단 기능만을 간결하게 압축한 최첨단 ‘센세이(Sensei)’ 마우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