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하계U대회 수영장 신설부지의 최종 입지가 오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5일 광주시와 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따르면 U대회 시설물 입지를 결정하는 용역 결과가 용역회사를 거쳐 U대회 조직위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이와 관련 기자회견이 6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 시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결과를 최종 확정해 기획재정부와 문화 관광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영장 부지의 경우 광산구 쪽으로 우세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남구와 광산구 지역의 반발이 예상돼 마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남구의회는 수영장 신설부지가 광산으로 발표될 경우 특위를 구성해 대응을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