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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스트릿디거’ 각종 공연장 ‘종횡무진’

각종 축제 공연장서 힙합음악으로 무대 장악 ‘눈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05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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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실력파 혼성그룹 ‘스트릿디거’가 이름알기리에 ‘종횡무진’ 나서고 있다.

각종 축제 공연장에거 뜨거운 힙합음악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가 한창이었던 지난 3일 혼성 힙합 뮤지션 스트릿디거는 대구 팔동산 동화사 승시 축제 공연장을 찾았다.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스트릿디거는 대구 팔공산 자락을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매웠다.

레퍼 최씨와 앤씨스, 보컬리스트 엄지로 구성된 스트릿디거는 특히 보컬리스트 엄지의 안정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다.

산사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프리마켓, 여성 4인조 밴드 니아,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 밴드 가요톱텐과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일 음반 발매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혼성 알앤비 힙합 그룹 스트릿디거.

그런가 하면 스트릿디거는 지난 4일 인천 송도 세계 문화축제 공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유명 맥주 축제인 옥더버페스트(독일 맥주 축제), 칭다오 맥주 축제 등과 당당하게 겨룰 국제적 축제인 인천 송도 세계 문화 축제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혼성 알앤비 힙합 그룹 스트릿디거 역시 축제에 참여한 것.

이날 축제에 참여한 스트릿디거는 환상적인 무대로 축제장을 한껏 뜨겁게 달궜고,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과 관객 호응도는 국내 힙합 뮤지션 가운데 눈에 띌 정도의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