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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제9구단 강진에서 가을캠프 차려

신생팀 NC 다이노스 야구단, 강진에서 첫 훈련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9.05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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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이 뛰기 시작 한다”

한국프로야구역사에 9번째로 등재한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창단 첫 훈련캠프를 강진베이스볼파크에 차린다.

NC 다이노스 야구단 관계자는 창단 후 최초의 훈련 캠프지를 물색하면서 따뜻한 날씨와 3면의 천연잔디, 1면의 인조잔디 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베이스볼파크가 훈련캠프로 최적인 것으로 판단, 캠프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한 NC 다이노스 야구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73일간의 일정으로 60여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이 참여한 가운데 첫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강진베이스볼파크 우수창 대표는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창단된 NC 야구단 훈련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NC 야구단이 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 웨이트장, 투수연습장, 숙박시설 등을 별도로 신설해 운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구장 4면(중앙 120m, 좌우 96m), 실내연습장 및 160명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선수숙소 등을 구축해 지난 2009년 7월 준공된 강진베이스볼파크는 넥센 히어로스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5월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국가대표전용 훈련장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대 야구캠프지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