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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녹색생활 실천 ‘환경음악회’

청정지역․자연과 함께하는 임실군 만들자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9.05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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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임실군민 모두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임실군은 지난 2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해 지역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환경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군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임실문화원․임실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임실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임실군․임실재경향우회․임실재전향우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임실 필봉농악단과 임실군 농악동호인회의 열림 굿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탤런트 권해효 씨의 특강을 듣고 총 16개 팀의 지역문화공동체가 공연하는 환경음악회로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임실어린이숲놀이탐험대의 활동사진과 임실의 마을 숲, 옥정호 및 섬진강 사진 등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김밥․부침개 시식회, 환경문구 및 가훈써주기, 환경그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환경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청정지역답게 자연과 함께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했다”며 “환경이란 것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만이 보호할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써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