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자원봉사단 ‘心봉사단’창단

청소년 재능 활용 자체적 운영, 스스로 문제점 해결

[프라임경제]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진상)는 3일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心봉사단’을 창단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 ‘心봉사단’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자치적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청소년들이 역할을 부여받고 참여만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동아리 라는 점이 ‘心봉사단’의 특징이다.

또 봉사활동 진행 후 청소년 스스로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까지 마련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며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성취도를 높이는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있어 ‘心봉사단’의 활동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