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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대패녀', 게릴라식 등장에 누리꾼 관심 폭발

SNS 통해 대패녀 이동경로 관심 급증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05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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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홍대 일대에서 과일과 채소를 다듬는 모습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대패녀'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게릴라식으로 등장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밤 홍대에 등장했던 대패녀가 토요일 낮 대패를 들고 이대, 명동 일대에 또다시 등장했다.

큰 키에 날씬한 몸매, 예쁜 미모까지 갖춘 대패녀는 리어카에 과일과 야채를 싣고 대패로 과일을 깎는다.

무표정하게 리어카에 실린 야채와 과일들을 깎는 그녀의 모습 자체가 궁금증을 일으키면서 한 네티즌에 의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5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등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대패녀가 홍대에서 등장하고 명동에서 또다시 모습을 나타내자 일부 네티즌들은 '게릴라 대패녀'라는 별치까지 붙이면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어제는 홍대, 오늘은 명동…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고 있으니 다음엔 어디서 나타날 지 기대된다. 다음 게릴라 전에는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대패녀의 정체를 밝혀라", "실제 등장하면 반드시 보러가겠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실시간 SNS 에는 대패녀의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과 추측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로 그녀의 행방에 대한 의미를 추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