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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일반석 선봬

기내식 등 서비스도 대폭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5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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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기존 일반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차세대 프리미엄 일반석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서비스 개편의 일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일반석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비즈니스 석에 이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중 하나다.

새로 소개될 일반석은 단거리 운항 기종의 비즈니스 석과 견줘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된다. 편하게 다리를 펼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뒤로 충분히 젖혀지는 안락한 좌석을 기본으로 기내식 등의 서비스 개선도 동시에 이뤄진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프리미엄 일반석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의 편안함과 최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일반석은 모든 장거리 노선과 최장거리 노선인 유럽과 북미 지역, 중거리 노선인 호주, 중동 등 지역으로 운항하는 기종에 도입된다.

일반석 업그레이드는 내년 2분기 새로운 비즈니스 석과 함께 소개되며 대부분의 비행기에 장착 될 때까지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존 슬로서 최고 경영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내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석에 제공되는 기내식 등의 서비스도 한층 개선해 승객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편안한 비행을 위한 고급화된 기내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가 프리미엄항공사로서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지향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