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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LG CNS, 전략적 제휴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04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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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종합 IT서비스기업인 LG CNS와 지난해 체결했던 차세대 IT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성과를 재조명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을 강화한 추가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인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김 제임스 우와 LG CNS 김대훈 사장,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김태극,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민성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회현동 LG CNS본사에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전세계 국가별 제휴전략과 LG CNS의 비전 2020 목표의 상생 효과를 기반으로 했던 지난해 협력 내용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3개 서비스 영역과 6개 서비스 분야 과제에서 이번에 보다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신규 개발된 솔루션의 자산화 촉진 △B2C 데스크톱 클라우드 본격화 △글로벌 데이터센터 협업을 통해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파트너 컨퍼런스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 2011 부스 전시 및 세션 발표 등을 통해 중견고객과 해외시장 진출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기존 중견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위해 마케팅활동 등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B2C 클라우드 모델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데에 양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모두를 제공하며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국내 IT 생태계에서 SW 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 강화는 그간의 협력이 전문 인력 양성과 솔루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음을 나타내는 증거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양사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