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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 스포츠센터 개관 콘서트 성료

지역민 문화 여가생활 증진...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듯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04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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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실시된 기아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 기념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어린이들이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3일 기아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스포츠 문화센터 체육관 내 행사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이 됐다. 행사장에는 기아차 임직원을 비롯하여 약 1,000여명의 광주시민들이 참석해 기아 스포츠 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사랑나눔 콘서트에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의 대표곡을 불러 콘서트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다.

또 이진관, 강민주, 김상배, 소명 등의 가수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했으며, 광주시민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시종일관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콘서트는 기아차와 광주시민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가수들이 공연과 함께 기아차 광주공장에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재원중인 대학생 50명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으며, 유덕동과 광천동 및 쌍촌사회복지회관 관내 소외계층 260세대에게 세대당 각 10만원씩 재래시장상품권 2600만원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해 주시고 이렇게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마련한 사랑나눔 콘서트에도 함께 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아 스포츠 문화센터가 앞으로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여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콘서트를 찾은 광주 시민은 “광주를 대표하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민들을 위하여 스포츠 문화센터를 개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았다” 며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광주시의 산업 생산의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성장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