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유가증권인 한국항공우주(047810), 디아이씨(092200)를 코스닥업체로는 인프라웨어(041020), 동국산업(005160)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KUH 한국형 기동헬기, FA-50 경공격기 등 한국형 전투기 개발 및 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으며, TA-50 수출 및 민간항공기부품 사업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적개선세가 2012년 본격화될 전망이며,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지분매각 이슈도 주가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동차 변속기 및 지게차 부품업체인 디아이씨는 현대차그룹의 6단 이상 변속기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굴삭기용 선회·주행 감속기 매출 확대, 중국 자회사 흑자전환 등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인프라웨어는 자체개발한 모바일 오피스솔루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글로벌 스마트폰, 태블릿PC 업체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연간계약을 통해 계약 이후 출시되는 전 모델에 오피스 솔루션 탑재가 가능함에 따라 출시모델 및 탑재율 증가에 따른 성장 모메텀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끝으로 동국산업은 주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 호황과 함께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자동차부품소재주로 부각되며 주가 재평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에 이어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증설과 함께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출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동국S&C(지분율 60%)를 통해 전세계 해상풍력 활성화의 수혜주로도 부각될 것으로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