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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 ITU텔레콤 월드서 유비쿼터스 관련기술 뽐내

조윤성 기자 기자  2006.12.03 1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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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와 KTF가  4일부터 8일까지 홍콩의 아시아월드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ITU텔레콤월드 2006’ 전시회에 1999년, 2003년에 이어 3번째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IT산업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적 박람회 ‘ITU텔레콤 월드2006’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핀란드 등의 국가관과 KT, 삼성, LG, AT&T, 모토롤라, 퀄컴 등 세계 주요 정보통신 사업자 및 제조업체들도 대규모로 참가했다.  

KTF는 KT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 38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U-파크(Park), U-몰(Mall), U-스테이션(Station), U-메트로(Metro), U-테크(Tech)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먼저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삶의 질적 변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U-Park 존에 들어서면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서비스,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과 VOD서비스, KTF의 Mobile 포털 등 브로드밴드 응용 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U-Mall존 에서는 백화점, 호텔, 주거단지, 각종 프랜차이즈 등에 PDP, LCD등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후, 인터넷 전송망을 통해 꼭 필요한 컨텐츠를 전송하여 직접 편성, 방영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인터넷 기반 영상매체 시스템인 I-Frame, KTF의 모바일 소몰리에 등 모바일 커머스를 선보인다.
 
U-Station 존에서는 RFID 기술을 이용한 첨단 지능형정거장, U-Metro존에서는 KTF의 HSDPA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U-Home 존에서는 IP-TV/BcN 기반의 Real TV, 디지털 액자 등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로봇도 선보인다.
 
한편, U-Platform 존에서는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원격감시를 할 수 있는 bizmeka iCam, KT-MOS 등 비즈메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외에 U-Technology 존에서는 무선기지국 최적화 설계툴인 CellTREK과 시스템호스팅, ASP플랫폼, KTF의 ICS 중계기 등 유비  쿼터스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망을 기반으로 한 화상통화, 영상회의, 영상링투유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모바일 RFID(전파식별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술을 이용한 와인 정보 서비스, 버스 정보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개념의 무선망 RF중계기인 W-ICS(발진제거 중계기, Interference Cancellation System)시연과 해외판매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TF는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HSDPA 서비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글로벌 이동통신 서비스 운영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