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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회 유네스코 전국강강술래경연대회

예향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 알려 한국 문화 가치 창출

허준영 기자 기자  2011.09.02 15: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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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도군이 제2회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전국강강술래 경연대회를 오는 11월 4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기념하고 예향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의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경연대회는 국립남도국악원, 전라남도 등의 후원으로 진도 강강술래 원형을 중심으로 전통 부문 위주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군은 경연대회를 통해 강강술래의 체계적인 보존·전승과 진도가 민속 및 문화예술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강강술래 학습단체 및 학생팀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가 이번 대회를 통해 널리 보급되고 전승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