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제도 국제컨퍼런스 개최

에너지효율향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2 14:42: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오는 8일에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EERS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제도(이하 EERS)에 대한 해외 사례 전파를 통해 동 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에너지공급자, ESCO 및 고효율 기기 제조기업, 연구소,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국외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의 EERS 도입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에는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에드워드 바인 박사와 에너지규제정책연구소 맥스 듀퍼이,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의 해외 EERS 추진 사례 및 한국 EERS 도입 방안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2부에서는 좌장인 강승진(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에드워드 바인, 맥스 듀퍼이, 박종배(건국대학교) 교수, 이근대(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의 국내 EERS 도입방안 및 발전발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EERS 동향을 파악해 국내 EERS 기반구축 및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