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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상식’ 풀고 ‘장학금’ 받자

영산강환경청, 그린벨 울려라 예선 개최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9.02 1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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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남 지역의 역사, 문화, 생활의 터전이 되어온 ‘영산강’에 대한 대학생들의 올바른 환경 상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된 ‘영산강 그린벨을 울려라!’ 예선이 치러진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임채환)은 3일 1층 대강당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산강 그린벨을 울려라!’예선을 실시하여 본선에 참여할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행사에는 총 440명이 지원하여 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등에는 300만원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2등 100만원(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 3등 50만원(환경보전협회상) 등 총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본선이 개최되는 24일 이전에 ‘영산강 바로 알기 생태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17일 실시될 ’생태투어‘는 영산강 발원지인 담양 용소부터 목포 하굿둑까지 돌아보며 영산강의 수생태환경 및 친수공간 활용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백동섭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영산강을 포함 우리 지역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