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자동환전기를 통한 환전 서비스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외화 소액권을 환전하기 위해 창구에 길게 줄서서 기다렸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원화계좌와 연결된 현금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외국환 거래법 및 자동화기기 인출한도에 따라 원화 기준 1일 100만원 한도로 운용된다. (단, 신한은행 고객 중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1일 600만원 한도)
고객 스스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미화 5달러, 10달러, 20달러 등 권종에 대한 환전이 가능하며, 신한은행 거래 고객은 등급별 주거래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항 특성상 비행기 탑승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고객들이 창구에서 환전하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외화자동환전기 설치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