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어촌公 전남본부, 청렴나무 키우기 '눈길'

깨끗한 업무처리, 조직내 청렴문화 선도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9.02 10:02:45

기사프린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김종원 본부장과 직원들의 청렴나무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김종원 본부장.

[프라임경제]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1일 ‘The Best Clean-전남본부' 일환으로 깨끗한 업무처리와 내부 청렴문화 조성 및 선도하기 위해 ‘청렴나무 키우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렴나무 키우기’는 지역본부 직원 개개인이 대내·외적인 업무영역에서 부정부패 환경을 없애는데 더욱 노력해 가자는 의미와 실천을 담은 쪽지를 청렴나무에 걸어 이를 스스로 이행해 나가도록 하는 다짐하는 행사다.

이에 함께 전남지역본부는 청렴생활이행을 위한 임직원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가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절대안돼요! (청탁성 뇌물 수수, 불법행위, 음해성 투서) △투명하게 해주세요! (예산집행, 민원업무) △자제해 주세요! (과다한 애경사비, 찾은 회식 및 오락) 등이다.

김종원 본부장은 "청렴나무가 잘 자라나도록 앞으로 부패없는 본부를 만드는데 모두 힘쓰자"면서 "총체적인 의식개혁을 통해 주인의식을 회복하고 기본과 원칙의 바탕위에 업무를 추진하는 등 품격있고 세련된 공직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아가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