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관련 교육기관 중 시스템 교육을 국내 유일하게 전담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다. 바로 지난해 컨택센터시스템 구축·관리 전문기업인 카티정보가 설립한 CC아카데미(대표 원석연)가 그곳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컨택센터시스템 및 IP텔레포니시스템 전문가 양성교육을 비롯해 실업자를 위한 취업교육, 재직자 대상의 스킬업 교육, 공통 업무능력 향상교육, 기업맞춤형 교육 등이다.
CC아카데미 원석연 대표 |
모든 교육과정은 각 분야 현업 전문가가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구성된 실 장비를 이용해 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리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실습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지식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취업대비반 과정은 교환기뿐 아니라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미들웨어, WFMS(Work Force Management System), CMS(Avaya Call Management System), IVR(자동응답시스템) 및 ARS 등 컨택센터시스템 전반에 대해 다루며 팀별 구축 프로젝트를 반복 진행하는 등 취업 후 업무 조기적응을 위한 현장경험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교육생별 학습 튜터를 지정하는 등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밀착교육시스템을 갖췄으며, 9월2일 1기생을 배출할 예정이지만 수료 전부터 관련 기업체의 인재추천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C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바이어(Avaya)로부터 공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교육품질관리뿐 아니라 업계 기술 수준 향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제IT공인시험센터인 피어슨뷰 테스팅센터로 부터도 인증을 받아 교육수료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CC아카데미 원석연 대표는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트렌드 세미나 및 교육 콘텐트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금은 베타테스트 중인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지식 협업사이트인 위키씨티를 전격 오픈하는 등 이 분야 산업의 저변 확대와 해당 전문 지식 확산에 더욱 힘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