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뜩이나 어려운 세간에 시시때때로 변하는 대출 금리까지 걱정해야 했던 서민들이 이젠 한시름 놓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17일 고객의 대출 이자변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채움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정형과 혼합형 등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고객 위험선호성향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고정형은 3년이상 15년이내에서 만기를 정하고 만기에 따라 연 4.61~5.98 금리가 적용되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할부상환방식이다.
혼합형은 3년초과 33년이내(거치기간은 1/3이내 최장 10년이내 가능)에서 만기 설정이 가능하며, 3년(최저 4.61%) 또는 5년간(최저 4.79%)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나머지 기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변동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금리에 연1.3%P가 가산되며 원금균등할부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이 대출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전자금융 가입 우대 △비거치할부상환 우대 등 신규대출시 최고 0.9%포인트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저 4.61%까지 가능해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